중기부는 18일 추경예산 3조667억원을 확보해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탄력받았다면서 점포 복구 지원과 경영안정화 등을 위한 예산 269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19만8000개 피해 점포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확진자 경유 점포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료·복구비 등을 각 300만원, 장기휴업점포는 100만원씩 지자체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

또 특별재난지역 폐업체 8200개는 철거·원상복구비 등으로 점포당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 규모는 2조6594억원이 편성되면서 총 8조5200억원으로 늘었다. 융자 3조1450억원, 보증 5조1750억원, 매출채권보험 2000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