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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6.9% “알바 한다”... 수입 평균 37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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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23 11:2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직장인이 1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30대이상 직장인 125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16.9%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직장인 중에는 5명중 1명에 가까운 19.3%가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고, 20대 직장인 중에는 15.4%, 40대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13.7%로 30대 직장인 중 알바를 병행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 알바하는 직장인은 미혼직장인(18.1%)이 기혼직장인(13.8%) 보다 많았고, 남성직장인(20.0%)이 여성직장인(15.2%)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수입을 높이기 위해’ 알바를 병행한다는 직장인이 86.8%(응답률)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퇴근 후 또는 주말 등 여유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 ‘경험해보기 위해’,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알바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알바하는 직장인들의 한 달 평균 알바 수입은 37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하고 있는 알바 직종으로 ‘매장관리·판매’가 37.3%(복수선택)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서빙·주방보조’ 알바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27.4%에 달했다. 이 외에는 사무보조, 택배·배달, 카페 알바 순으로 알바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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