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한 ‘국민행동수칙’준수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정 중앙회장이 사비 1억원을 기탁했다.
이어 전국 80만 회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각 지자체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에 2억700여만 원을 기부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 87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중앙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을 비롯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협의회, 읍·면·동위원회를 통해 1500여 개의 ‘국민행동수칙 준수’ 현수막을 게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80만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 운동과 지역별 방역·방제 활동 참여 등 정부, 지자체와 연대해 조기 종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원주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줘 고맙게 생각한다”며“범국민운동 전개와 함께 향후 무너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기극복운동에도 회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이라는 고유 목적달성을 위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교육, 바른생활학생봉사단 운영, 자살 예방, 저 출산 극복, 법질서 및 교통질서 지키기 등 각종 캠페인을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