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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장군수협의회, 코로나19 고통분담 위해 급여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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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24 16:1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도민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1일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의 고위 공무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뜻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의 1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시·군의 상황에 따라 급여의 일부분을 자율적으로 반납(청주시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하는 데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2주가 코로나19 사태 종식의 중대한 기로로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자체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도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면서 “11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은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의 집행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트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하여 충북의 11개 시·군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 공무원 4000여 명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인 청주페이를 적극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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