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세종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 알앤써치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의 지지율은 50.3%로 32.2%를 얻은 김 후보를 18.1%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민생당 정원희 후보는 0.5%, 기타후보 3.6%, 지지후보없음 8.4%, 잘모르겠음 5.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3~25일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합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했다.
유선은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했다.
통계 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셀 가중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