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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 6개교 마사토 운동장 정비 사업 추진

5000만원 투입 마사토 운동장 정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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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02 15:0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마사토 운동장 보유교 수요조사 거쳐 운동장 평탄화 작업 연중 지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시설지원사업소(이하 사업소)가 마사토 운동장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각 학교 마사토 운동장 시설의 적합한 품질을 확보·유지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세종시 학교 운동장은 인조잔디, 천연잔디, 마사토 등을 포함한 총 94곳 중 마사토 운동장이 71곳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마사토 운동장은 인조잔디 운동장보다 유지비용 예산이 적게 들고, 천연 재료인 마사토를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시설 대안으로 조성됐다.

이들 학교는 시설을 사용함에 따라 발생한 마사토 운동장의 비산먼지, 울퉁불퉁한 표면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안전상 우려가 있지만 시설관리 인력 부족, 재정적인 부담 등으로 주기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사업소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4월부터 6개교에 5000만원을 투입해 마사토 운동장 정비 작업을 본격 지원한다.

정비 작업은 기존 운동장의 흙을 긁어모으는 집토 후에 선별 작업을 거쳐 적합 규격의 마사토를 재 포설하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주말 등의 기간을 활용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마사토 보유교의 수요조사를 거쳐 사용 중에 급격히 성능이 저하된 마사토 운동장에 대해 운동장 평탄화 작업도 연중 실시한다.

시 교육청은 마사토 운동장 정비로 잡초를 제거·억제하고 여름철 물고임 현상, 겨울철 동파로 인한 시설물 훼손 등 예방을 기대했다.

김진화 교육시설사업소장은 “학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소는 건축, 토목, 전기 분야 등의 소규모 시설공사와 보도블럭, 용접, 타일 등의 소규모 수선 등 학교 자체 인력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학교시설물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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