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상담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인 이 채널상담은 전화상담에 비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바로 지원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자칫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안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접속 후 채널 검색에서 ‘태안Wee센터’를 입력한 후 1:1 채팅을 누르면 대기하고 있던 전문상담(교)사와 바로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카톡 플친을 맺으면 위(Wee)대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황인수 교육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국에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태안 Wee센터에서 개설한 ‘태안Wee센터 SNS(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을 함에 있어 공백 없이 심리적 방역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