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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신기술 혁신벤처 중소기업 다각도 지원…온라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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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0 11:52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부터 물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 상반기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 참여 기업과 '2020년 상반기 한국수자원공사 등록신기술' 온라인 공모에 나선다.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연계기술,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산화 기술, 생태환경 영향 최소화 도시개발 기술, 스마트 물관리 등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지원은 29일까지 접수한다. 유형은 성과공유제, 물산업기자재공급자등록제도, 구매 조건부 구매연계형·공동투자형 등 4가지다.

성과공유제는 기업과 수공이 공동과제를 통해 원가절감이나 성능·품질향상 성과를 내면 해당 기업과 2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판로를 지원한다.

물산업기자재등록제도는 수공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공급 안정성과 기술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3년간 지명경쟁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구매조건부 구매연계형과 공동투자형은 수공과 중기부가 개발비 일부를 지원한 기업 기술에 대해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한다.

더불어 공모 선정 기업은 제품 성능시험장으로 댐과 정수장 등 실제 물관리 현장을 활용할 수 있다.

등록신기술 공모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수공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국가 신기술(NET)을 선별,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건설·교통분야와 환경, 방재, 전력·산업신기술 인증기술 중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잔여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신기술이다.

채택 기술은 신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한 뒤 수공 시스템에서 활용하고 신기술 적용 심사 시 우선 검토한다.

자세한 사항은 물산업플랫폼 시스템(www.kwater.or.kr/w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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