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르신을 위해 경 후보는 “노인청 신설 추진, 대상포진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과 종류 대폭 확대, 임플란트·골다공증 등 건강보험 확대, 홀몸노인 생활 건강 지원 예산 확대, 홀로 어르신·중증 장애인 스마트밴드 보급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교통 편의 지원, 장애인복지센터 등 종합사회복지시설 건립 추진 등과 장애수당, 부가급여 현실화 등 장애인 권리 확대를 위한 입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하며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화합의 교육 및 지원 예산을 확대하면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육아·보육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신종 여성 범죄 강력 대응, 범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확대 등을 추진해 여성과 아동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내세우며 질병관리청 독립, 마스크 위생용품 지원 확대 등의 추진도 언급했다.
경대수 후보는 마지막으로 “생존하고 계시는 참전용사 대부분은 국가의 지원이 부족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법률 개정 등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 후보는 “법률 개정,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경대수 후보는 오전 진천군에서 자전거 유세에 이어 오후에는 금왕시장에서 선거 운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