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만 65세 이상 결식 우려가 있는 재가 치매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애초 이달까지 예정돼있지만, 코로나 종식이 안되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락은 군 자원봉사종합센터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의 영양을 고려한 식단에 따라 직접 만든 밥과 반찬, 국으로 채웠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락은 각 가정으로 주 3회씩 배달되며 이때 어르신의 건강 상태도 함께 살핀다.
연영미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어르신의 영양결핍 및 건강이 염려스럽다”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배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