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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돌봄 공백 어르신에 도시락 배달

“정성 담은 도시락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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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2 13:0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 관계자가 돌봄 공백이 생긴 한 어르신 댁을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증평군보건소 제공)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 관계자가 돌봄 공백이 생긴 한 어르신 댁을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증평군보건소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는 코로나19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돌봄 공백이 생긴 어르신을 살피기 위해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만 65세 이상 결식 우려가 있는 재가 치매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애초 이달까지 예정돼있지만, 코로나 종식이 안되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락은 군 자원봉사종합센터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의 영양을 고려한 식단에 따라 직접 만든 밥과 반찬, 국으로 채웠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락은 각 가정으로 주 3회씩 배달되며 이때 어르신의 건강 상태도 함께 살핀다.

연영미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어르신의 영양결핍 및 건강이 염려스럽다”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배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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