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은 기초, 중급, 심화 과정으로 나눠 내달 1일부터 10월까지 20회(9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농산업 트랜드 ▲농장 비전·실천전략 ▲농업 관련 법률 ▲농산물 유통 ▲6차산업 ▲가공 ▲농기계 ▲군 주요작목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학습에 익숙지 못한 교육생을 위해 학습방법 등을 개별적으로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대면 교육보다 학습능률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농장운영계획·사업계획서 작성 등과 같은 과제 해결 과정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개별 농가 방문 등 교육생을 위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군으로 귀농·귀촌을 했거나 예정인 자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군은 코로나19 종식 시 온라인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인재육성팀(☎043-539-7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귀농을 위해 지역으로 이주하면 관련 지식이 없고 적응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