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연합회 회원 29명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가운데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백면 평산리 한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오이순 자르기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시름 덜기’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농촌 인력 수급을 위한 선제 지원 활동이며 인력이 필요한 곳곳에 긴급히 투입해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일환이다.
정필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노동 인력 수급 부족과 기관·단체, 기업, 대학생 등 봉사자의 지원 발길이 끊긴 상황이다”며 “연합회에서는 인력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농촌 일손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