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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코로나19 성금 1200만원 기탁

새마을운동 50주년 맞아 새마을 회원들 따뜻한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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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22 13:35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 피해극복에 써달라며,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 피해극복에 써달라며,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김옥환)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 피해극복에 써달라며,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새마을운동제창 50주년을 맞아 16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군 협의회, 군 부녀회, 지회 등 전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마련되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는 매년 고추장과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고 이웃돕기 성금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등 환경 살리기 운동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지역행사도 적극 협조해 왔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자 방역자원봉사대를 구성 16개 읍면 방역 활동 전개와 마스크 양보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옥환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국민운동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때는 언제든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평소에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가족들이 있어 큰 힘이 되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선뜻 성금까지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에 힘을 실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과 함께 사는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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