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문창·부사·석교동 지역 주택에 태양광 3kw 설치 시 가구 당 427만원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4.27 17:4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중구는 문창·부사·석교동을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구역으로 정해 본 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 등) 설비를 일정 지역의 주택 또는 건물(복합) 등에 설치해 생산된 전기와 열을 세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 사업비의 85%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 가구당 427만원이 지원되며 주민 자부담은 가구 당 75만 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월 전기사용량 350kWh 사용 주택의 경우 전기요금이 약 54천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구는 해당 구역에 240가구 이상 주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준비 및 홍보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창·부사·석교동 지역에 주택을 소유한 주민은 5월 15일까지 구청 경제기업과(☎606-7252) 또는 참여기업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모 결과는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신‧재생에너지보급 지원사업으로 구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 응모가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