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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뱀장어 치어 2만 2천여 마리 대청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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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28 13:28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28일김재종 군수와 어업인들이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서 뱀장어 치어 2만2천여 마리를 방류했다.(사진=옥천군제공)
28일김재종 군수와 어업인들이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서 뱀장어 치어 2만2천여 마리를 방류했다.(사진=옥천군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8일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서 뱀장어 치어 2만2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등 어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군은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류 어종과 희망 방류수역은 관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고 있다. 군은 이번 방류를 위해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방류한 치어들은 8년 정도가 지나면 길이 50cm 이상의 어미 뱀장어로 성장하게 된다.

어미 뱀장어는 현재 kg당 12만원을 호가하는 어업인의 주요 소득 자원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가장 인기 많은 어종이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10cm 이상의 우량한 종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뱀장어 치어 포획량이 지난해 보다 증가하여 납품단가도 지난해 대비 절반이상 하락해 방류한 치어 수도 지난해 9000여마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병욱 환경과장은 “뱀장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쏘가리, 붕어 등 토종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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