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한 양질의 체험처를 발굴하고자 공모를 시행했다.
공모 접수 결과 총 43개 체험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34곳의 체험처가 3차례에 걸쳐 심사를 통과했다.
문화예술 분야는 전통놀이체험·규방공예·도자기체험·목재문화체험 등을, 창의과학 분야는 3D프린터·코딩·메이커 교육·로봇코딩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생활기타 분야는 친환경농작물 체험·원예체험·꼬마정원사 등을, 신체놀이 분야는 신나는 보드게임을, 직업체험 분야는 바리스타·푸드스타일리스트·화장품연구원·조향사·헤어관리사·플로리스트 등을 운영한다.
센터는 교육활동 체험처로 선정된 기관의 프로그램 계획을 홈페이지(www.sejong.go.kr/happyedu/damoa/index.do)에 탑재해 학생, 학부모, 학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정기관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양질의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컨설팅, 체험처 안전점검, 체험처 운영자 대상 연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상반기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체험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