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발생 안정화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화,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제외하고 운영된다.
또한, 자료실 내 열람을 비롯해 학습실, 멀티미디어실 이용은 제한되며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 사태의 완전한 종식 상황이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열 체크(37.5℃ 미만 입장 가능) ▲출입구 동선 단일화 ▲방문 명부 작성 ▲방문시간 준수(20분 이내) 등을 철저히 확인하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평생학습센터 이원천 소장은 “코로나로 군민이 실내에서만 주로 생활하게 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도를 완화하기 위해 조심스럽지만, 제한적으로 도서관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군민이 안전하게 독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실내방역, 장서 소독 등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운영 재개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이던 ‘북드라이브 스루’ 대출서비스는 지난 2일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