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충북협의회회원들이 산불조심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준비해 속리산국립공원일원 곳곳에 설치했다.
이어 충북협의회 회원들은 속리산국립공원내 세조길에서 관광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 등을 줍는 등 환경정화에도 앞장섰다.
산불조심캠페인 행사를 마친 권순영 회장은 “강원도 고성에서 큰 산불로 많은 산림이 훼손됐다”며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더욱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이 캠페인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윤덕구 소장은 “한국산림보호협회 충북협의회 회원님들이 자비로 산불조심 현수막을 재작해 공원일원에 설치해 속리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