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인기가 화재는 물론 산악·수난사고 등 소방관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재난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및 인명 구조 등의 활약을 보여 주고 있어 소방활동에서 무인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무인기 운용과 공중 사진 촬영기법 등 각종 제반 기능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무인기 조작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소방서에 운용하고 있는 줌 기능을 탑재한 마빅 2의 무인기는 최대속도 72km/h, 비행시간 30분이며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재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무인기 조작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