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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다가구 등 건물명 데이터화로 안전망 구축

도로명주소와 건물명 연계로 누구나 간편하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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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0 14:28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다가구(원룸) 및 다세대, 연립주택 등 다수가 거주하는 주택 건축물의 건물명을 데이터화하여 사건사고 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특히 다가구주택에 여성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범죄 발생 중 원룸 밀집지역이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긴급 상황이 빈번한 다가구 주택의 경우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사건사고 신고 시 도로명주소보다는 건물명(00빌 205호 등)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사고발생지 확보에 시간이 지연되는 등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시 건축물대장에 건물명 기입을 의무화해 건물명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존의 다가구 등 건축물에 대하여는 경찰서 및 읍·면·동의 협조를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하반기 중 조사된 건물명을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데이터화된 건물명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유함으로써 사건사고 발생 시 건물명 신고에 적극 활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보건소의 자살예방 추진 시에도 활용한다.

아울러, 시는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도로명주소와 건물명을 연계해 시민 누구나 건물명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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