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보문산·계족산·식장산 등 주요 공원시설 제한적 개방

발열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지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11 11:3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보문산 전경.(사진=대전시청 홈페이지)
보문산 전경.(사진=대전시청 홈페이지)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그동안 폐쇄했던 보문산 사정·대사 공원, 계족산, 식장산 세천공원 등 주요 공원시설을 11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단계에 있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침이 전환됨에 따라서다.

보문산 사정공원 축구장, 식물원, 족구장, 배드민턴장, 황토볼장 등 다중이용 공원시설은 생활방역을 충실히 이행하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 사전예약을 통해 개방하기로 했다.

대사공원의 숲 치유센터에서 운영하는 숲해설, 숲체험, 숲치유 프로그램과 목재문화체험장(전시실·목공체험·나무상상교실)은 개인의 경우 정원의 1/2, 단체의 경우에는 1실 1단체 체험 등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그러나 장동산림욕장과 대사공원 야외 음악당의 경우 불특정 다수 이용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행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어 국가전염병 재난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 운영을 자제할 계획이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피로감을 공원과 숲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하고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