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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까지 진천 숯 산업 클러스터 특구 조성

백곡면 사송리 일원 3만6970㎡ 부지에 4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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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1 14:3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조성되는 진천 숯 산업 클러스터 특구 대상지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조성되는 진천 숯 산업 클러스터 특구 대상지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 숯 산업 클러스터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4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과해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됐다.

숯 산업 클러스터는 총 4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3만69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은 ▲숯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숯 제품 개발 및 브랜드화 ▲진천 숯 테마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총 3개 지역특화사업과 8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화사업을 통해 해당 용지에는 ▲친환경 숯가마 시설로 제작된 찜질방 ▲노천탕 ▲족욕탕 ▲야영장 ▲글램핑장 ▲숯 제품 연구실 ▲숯 판매장 등 숯과 연계된 기반시설과 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숯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18년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19년부터 주민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중기부 특구 신청 등 사전 절차를 추진했다.

클러스터 특구가 완공되면 5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15억원의 소득유발 효과뿐만 아니라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끌어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숯 산업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곳은 기존에 조성한 참숯전시관, 백곡저수지와 연접해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역 특화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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