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이는 정부 방역체계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내달 1일부터 한달 간 진행되는 사업은 ▲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재활용제도 정착을 위한 계도·홍보 활동 ▲ 대학교 주변 원룸촌 쓰레기 클린 활동 ▲ 상습 투기·청결 취약지역 감시활동 등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환경 정화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소·환경에 관심이 있는 만 65세 이상 동구 거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는 동구청 환경과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동네 구석구석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데 어르신들의 홍보 및 감시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