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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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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1 07:45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의 지역성장 거점 육성을 위한 보건·체육·교육 등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평가원 이전을 끝으로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2만60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혁신도시 활성화와 자족도시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의 열악한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과 군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맹동면 동성리 일원 약 1만5000㎡부지에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한다.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4000㎡, 지하1층 지하2층 규모로 관람석 200석 이하의 실내체육관과 유아풀장이 포함된 7레인의 수영장이 조성되며 올해 3월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군민 숙원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21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조성 예정으로 올해 기본설계비 22억5000만원을 확보해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군은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소방청과 충북도와의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재정적,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지역균형발전과 의료공백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혁신도시 내 주요상업지와 주거 밀집지역 인근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맹동면 동성리 486번지 일원에 2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예산에 주차환경 개선사업비 49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0월 착공해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고등학교 부족 어려움 해소를 위한 본성고 설립은 올해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84억원을 들여 2023년 3월 개교할 예정으로, 충북혁신도시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의 안정적 교육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근로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혜택을 제공할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어린이 도서관은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3409㎡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며, 아동자료실, 영유아자료실, 문화교실, 시청각실 등을 갖춰 교육문화 커뮤니티 역할을 하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북혁신도시의 다양한 문화 공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집중적인 정주 여건 개선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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