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원금 전달은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복지만두레,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성자율방범대, 여성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목림상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는 지난 겨울 화재로 집이 전소돼 임시 주거지에서 힘겹게 지내는 삼남매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정기탁돼 주택 재건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설재균 오정동장은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자생단체와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