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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쌓고 면접 준비면 취업 성공

전략이 좌우, 어학관련 공부 치중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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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02 14: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한민국 20대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바로 취업이다.

특히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취업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많은 이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취업준비를 한다.

하지만 ‘취업성공’의 영광이 이들 모두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동안 구직활동을 했던 신입직 구직자 874명을 조사한 결과, 취업 성공자와 실패자들의 취업 준비 전략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성공한 이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사항은 △면접준비(18.2%)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17.9%) △지원 분야 관련 직무경험(16.1% 아르바이트, 인턴 등)이 가장 많았고, 이 외에도 △영어 말하기(14.4%)를 중심으로 취업준비를 했다.

반면,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들의 경우에는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는 의견이 16.7%로 가장 많았지만 그 다음으로 △토익, 토플 등 어학점수 준비(15.9%) △컴퓨터/OA활용 능력 향상(15.0%)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올 여름방학 동안 어떠한 취업준비를 할 계획일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5%가 ‘방학 동안 취업 준비를 할 계획’이며 주로 ‘토익 및 어학관련 공부’를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76.9%가 ‘토익 및 어학관련 공부’를 꼽았으며 ‘각종 자격증 공부 59.6%’, ‘인턴십 등 직무경험 38.4%’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성형·다이어트’가 15.3%, ‘공모전 참가’ 11.5%, ‘대외활동 참가’가 1.4%로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계속적으로 취업에 실패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며, 그 이유를 모른 채 마냥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취업 실패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과 변화된 채용 프로세스를 명확히 파악한 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만 높은 취업문을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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