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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업인대학 원예치료반 호응 커

야외실습교육장서 국화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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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8 12:30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증평군 농업인대학 원예치료반. (사진=증평군농업기술센터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증평군 농업인대학 원예치료반. (사진=증평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지난달 28일 개강한 증평군 농업인대학 원예치료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대학은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야외실습교육장을 마련해 매주 목요일 국화재배를 통한 원예치료 실습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화 모종 심기, 국화적심 및 꺾꽂이, 온도관리와 물 주기법 등 반려식물 재배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농업인대학은 교육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열심히 가꾸고 재배한 국화를 이용해 졸업작품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 담당자는 “교육생들이 흙과 식물재료를 만지는 작업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게 될 것이다”며 “남은 교육과정도 교육생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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