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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입·확산 방지…충북도, 방역수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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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8 17:3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최근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유입에 대한 염려가 커짐에 따라 코로나19의 수도권에서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수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이동 교통에 대한 방역 강화

충북혁신도시 소재 기관의 수도권 통근버스는 기존 방역 수칙 외에 좌석 띄어 앉기를 지켜야하고, 기타 회사 통근버스는 1일 1회 소독을 매 운행 종료 시 소독으로 확대, 좌석 띄어 앉기를 지켜야 한다. 이와 관련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수도권 운행 시외버스 방역을 위해 대합실은 1일 1회에서 1일 1~3회로 소독 확대, 열감지 카메라를 상시 운영하며, 운행 차량은 1일 1회 소독에서 매 운행 종료시 소독으로 확대하고 방역관련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수도권 지역과의 인적교류 자제 및 방역강화

도민들에게 수도권 거주 가족·친지와 상호 방문 자제, 장례식․결혼식 등 가족행사 참석을 자제하는 등 불요불급한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대면회의·세미나·출장, 소모임·동호회 활동 자제, 공공기관 주관 각종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를 당부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하반기 개최 예정인 도내 문화관광축제는 축소·연기 또는 취소하고, 골프장 이용자 및 직원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한편 락카룸·샤워장 등의 방역과 시설내 식당은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도는 이에 대한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한다.

도내 민물 유료 낚시터는 예약제 운영을 강화하고, 도내 농산물 수도권 유통을 위한 방문 차량은 소독 점검일지를 작성하고 산지유통 농가 및 작목반은 자체 방역을 강화하며 농산물 전자거래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비대면 거래에 적극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요양시설 종사자는 다중밀집 위험시설과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요양시설 287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다단계·방문 판매업체는 기존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도민들께서는 미등록 홍보관·판매 업체 신고를 당부했다. 위반업체는 경찰 수사 의뢰와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콜센터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월1회 점검을 수시 점검으로 확대한다.

안석영 재난안전실장은 “그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등으로 여러 가지 제한을 받아 지치고 힘들겠지만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서 개개인이 방역사령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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