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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모 선정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용역 착수, 2022년까지 68억원 투입해 자연친화적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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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9 22:1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지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지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충남도 ‘2021년 지방하천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4억 원을 확보했다.

충남도는 지난 3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동시에 주변공간과 연계해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창의적 복합 공간 조성을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관련 사업 신청을 받았다.

지난 5월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개 시·군을 선정하고 6월 중순 2차 발표 후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천안시를 포함한 2개시를 선정했다.

천안시는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광덕면 지장리에서 풍서천 합류부까지 1.29km 구간에 68억원(도비 44억원, 시비 24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장천 상류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016년에 착수해 시행 중인 ‘왕승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연계해 홍수 시 하천범람방지, 침수예방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종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충남도와 긴밀한 협의로 총 사업비 승인을 득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축제공 1.664km ▲교량재가설 2개소 ▲낙차공 2개소 ▲제방도로포장 등을 위한 공사를 착수해 2022년까지 안전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장천의 재해예방사업인 만큼 치수·이수기능을 살리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친환경적인 하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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