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9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각급 기관ㆍ단체장 등이 모인 가운데 안면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안면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38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을 받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로 건립됐다.
그동안 군은 전국의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하는 등 어르신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치고 올해 1월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신고 후 이날 개관했다.
태안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대비 30.5%, 1만 8989명이며,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새로 건립된 안면노인복지관이 다양한 노인복지욕구 충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안면노인복지관 개관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안면노인복지관이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선도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