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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품앗이’ 맥 이으며 행복마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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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22 12:19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금수산 자락에 위치한 단양군 적성면의 상1리와 소야리 마을이 올해 충북도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을 소통과 화합 속에 진행하며 옛 전통인 ‘품앗이’의 묘미를 살리고 있다.

코로나19의 악조건에서도 사업에 대한 열의가 대단한 주민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행복마을 사업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상1리 마을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지난 달 20일 적성면을 대표하는 품종인 단양쑥부쟁이로 꽃밭을 조성했으며, 단양중학교 관계자, 환경단체인 에코단양 회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모여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 4일에는 상1리 행복마을 알림판을 세우고 에코단양이 주관하는 생활 속 환경 살리기 교육도 실시했다.

소야리 마을도 지난 달 17일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 자랑이 담긴 마을지도를 제작했으며 마을 입구 약 2300㎡부지에 도라지 꽃밭도 조성했다.

김영식 적성면장은 “상1리와 소야리 마을의 새로운 도전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품앗이의 전통을 살려 마을회 공동작업으로 척척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적성면 모든 마을이 주민이 함께하는 행복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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