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주민자치회(회장 윤희경)와 전의면 주민자치회(회장 윤혜란)는 내년도 마을계획 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도담동은 내달 10일까지 , 전의면은 3일까지 각각 주민총회 투표인단을 모집한다.
도담동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올해 주민총회를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서비스를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으로 수립될 주민세 균등분 전액을 활용한 마을계획 사업 및 주민제안 사업 등 도담동 마을사업에 관련된 의제들을 상정해 주민들의 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도담·어진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6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회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시민의창-신청/접수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한 주민에 한해 선거시작 문자 안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상정된 의제는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18일 주민자치 결과 공유 과정을 거쳐 고득점 과제 순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결과는 7월 23일 오전 10시 이후 도담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의면 주민자치회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투표인단은 전의면 주민자치회가 우편으로 송부한 투표용지를 수령한 후 선호하는 마을계획사업에 기표해 회신하면 된다. 투표결과는 7월 17일 오후 3시 전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16세 이상 전의면에 거주 또는 전의면 소재 기관에 재직(재학)중인 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7월 3일까지 전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