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함은 물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 모색과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현재 수도권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어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송 군수는 감염 및 확산 방지물품인 손 소독제를 생산하는 지역 기업체인 ㈜그린제약 직원을 격려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과 관외 근로자 지역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군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도 당부했으며 지역주민 채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그린제약은 손 소독제와 외피용 살균 소독제를 비롯한 기초 소독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994년에 준공된 진천 공장에는 65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송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대외적으로 경기 위축 등 악재가 겹치면서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온 국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역 내 기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