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구성된 ‘치안정책 모니터링단’은 금년 대전경찰의 치안시책 및 현안과제의 효과 분석과 시민 불안지역 발굴 등 치안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1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추진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했으며, CPTED사업 등 방범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 활용해 왔다.
1차 조사 치안정책 반영 주요내용을 보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아파트 범죄예방 환경조성’ 추진 ▲CCTV·보안등·벽화길 조성 등 여성범죄 안심 환경장소 선정 ▲Geopros 등 스마트기법을 활용한 시민불안지역 순찰 활동 전개 ▲‘시민 안심 순찰카드’, ‘탄력순찰 카드뉴스’ 제작을 통한 치안참여 활성화 등이다.
설문조사 방법은 기존에 모집된 ‘치안정책 모니터링단’에게 휴대폰을 통해 URL주소를 발송해 진행되며 설문지는 방범 환경, 순찰 활동, 공동체 치안, 경찰 신뢰 등 총 23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최해영 청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한 치안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스마트 치안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