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문화 정책 수요자중심으로 전환"

충남도 자문회의… 현장의견 귀 기울이고 변화욕구 부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27 22:59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가 지난 26일 도청에서 ‘2020년 제2차 다문화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지난 26일 도청에서 ‘2020년 제2차 다문화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지난 26일 도청에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등 수요자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0년 제2차 다문화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위해 자문위원들은 △다문화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기초학습 도우미·돌봄교실 운영 △찾아가는 엄마나라 언어 교육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한국어 수업의 상시화 △사랑 공부방 및 돌봄 운영 등 평소 모임을 통해 수집한 의견들을 모아 제안서를 냈다.

또 △글로벌 법률 상담소 운영 △외국인 전문 법률 안내센터 개설 △다문화가족 대상 가족교육 의무화 등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 제안도 나왔다.

도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꾸준한 증가와 사회 변화에 발맞춰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광희 여성가족정책관은 “그동안에는 도가 제안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듣는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더욱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변화 욕구에 부응하는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