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광역치매센터, 비문해자용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 첫걸음' 개발

지필 활동 및 두뇌·신체 동시 자극하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29 16:00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 비문해자용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 첫걸음'.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대전광역치매센터 비문해자용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 첫걸음'.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는 글자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문해자를 돕기위한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 첫걸음'을 제작했다.

새롭게 개발된 '생각 더하기 첫걸음'은 총 2권으로, 인지 기능 영역에 따라 난이도를 나눴다.

학습지에는 지필 활동 외에도 두뇌와 신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체험활동, 소근육 기능 강화와 정서 완화에 도움을 주는 미술활동, 과거 기억이나 경험을 이야기하는 회상 활동으로 구성돼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인지학습지는 인지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글을 모르는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각 더하기 첫걸음'은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정상군)·인지강화교실(고위험군)· 쉼터교실(치매환자)에서 활용될 뿐 만 아니라, 독거노인 가정·치매안심마을·경로당 등 지역사회 내 인지프로그램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