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는 지역 내 홀몸노인과 노후주택 거주 120여 가구를 선정, 각 가정의 실내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고 노후·불량 전기설비를 새것으로 바꿨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조명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요금을 줄이자는 취지다.
특히 사업 구상부터 대상 선정, 추진까지 사업 모든 과정에 마을 주민을 참여시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미를 더했다.
박병천 회장은 “자칫 소홀하기 쉬운 전기 설비 등을 교체해 노인 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며 “각 마을 실정에 맞는 사업을 찾아내 보다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