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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임산부·영유아 대상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

임산부 DIY 태교 교실 신규 운영 및 엽산제·철분제 직접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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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9 11:45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 찾아가는 물품 전달을 하는 모습.
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 찾아가는 물품 전달을 하는 모습.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3월 2일부터 도내 최초로 임산부 등록, 모자보건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신청 등을 비대면(유선·메일·팩스) 접수하고 있으며, 필요시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제·철분제 등을 현재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127명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신혼부부 임신준비 키트 등 필요 물품을 직접 전달하거나 택배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 임산부 태교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임산부가 집에서 할 수 있는 ‘DIY 아기용품 만들기 태교 교실’을 신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발기 인형, 오가닉 딸랑이, 아기 신발과 턱받이 등 아기용품을 산모가 직접 가정에서 만들면서 태교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보건소는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DIY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DIY 태교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모자보건팀(041-339-6044)으로 유선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편의증진 및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를 앞으로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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