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4시 56분경 발생한 이번 화재는 경보발생 신호를 받고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에 의해 발견, 소방차 14대와 76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돼 35분만에 진화됐다.
1141㎡ 규모의 창고 안에는 수매한 마늘 700톤이 보관돼 있었으며 시가 21억 원 상당이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비업체관계자는 "긴급신호를 받고 5분만에 출동, 화재가 발생한 상태 였다"며 "발견즉시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하고 농협 관계자에게 알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