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태안군이 이달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0년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 사회조사는 충남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0년 8월 25일 현재 태안군에서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00가구이며, 조사항목은 도내 시·군 공통항목 및 태안군 특성항목 등 63개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15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며, 군은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가구 방문 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충남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