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 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시민은 친환경미생물 배양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현장에서 적정 공급량에 따라 미생물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농업용EM, 생활용EM, 축산용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등 총 5종이다.
농업용EM은 토양 환경 개선, 생활용EM은 세탁, 청소 등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하며 축산용 미생물은 사료효율 향상 및 악취개선에 효과적이다.
전산을 활용한 이번 무인공급시스템으로 미생물 신청과 공급이 비 대면으로 이뤄져 농가별 공급량 공정성 확보 및 공급시간 단축, DB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성과분석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공급체계를 갖춰 양질의 미생물을 많은 시민들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