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말로 연기된 학교 개학의 시작과 동시에 초등학생의 등교 시간에 맞춰 추진 중이다.
경찰은 지난 상반기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초등학생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 안전시설 점검과 취약지역 순찰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통학로 주변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지자체에 통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상반기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활동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에게 큰 공감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도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등굣길 안전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