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령시, 무창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용역 보고회 개최

올해 닭벼슬섬 연륙돌제 철거…내년 연륙교 신설, 퇴적물 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8.20 12:27
  • 기자명 By. 박봉석 기자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가 무창포 닭벼슬섬의 원활한 해수유통과 갯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내년에는 연륙교를 조성해 생태관광자원도 활성화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무창포 닭벼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실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지난 1996년 무창포 해수욕장과 닭벼슬섬을 잇는 연륙돌제가 설치된 이후 침·퇴적에 따른 해수유통 저하, 바다 생물의 종 다양성 감소 등 생태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연륙돌제 철거 등을 통한 최적의 갯벌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승인받아 2019년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34억4400만원을 투입해 방파제(연륙돌제) 철거 및 연륙교 신설, 갯벌퇴적물 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부터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내년에는 길이 150M의 연륙교를 설치하며 갯벌퇴적물 정화(30ha)와 모래포설, 생태계 모니터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