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0일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마을단위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으로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까치발 돌봄 공동체'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 도서관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틈새 돌봄 활동으로, 각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돌봄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주된 대상은 공적 돌봄 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초등 3~4학년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운다'는 기치 아래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까치발 돌봄 공동체 참여 문의 구청 여성가족과 042-608-6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