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 성불사, 천안시복지재단에 쌀 10kg 208포 후원

천안시 적십자와 나눔플러스 무료급식소 지원 위해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8.20 14:09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이주홍 복지정책과장, 최창호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박상돈 천안시장, 성불사 원묵 주지스님,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이(사진 왼쪽부터) 천안시 복지재단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이주홍 복지정책과장, 최창호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박상돈 천안시장, 성불사 원묵 주지스님,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이(사진 왼쪽부터) 천안시 복지재단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성불사는 19일 쌀 10㎏ 208포(500만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천안시 적십자와 나눔플러스 무료급식소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이날 후원품 전달식이 천안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원묵 주지스님은 “이번 장마로 성불사에 수해 피해가 발생했으나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수해복구지원에 동참해주셔서 빠르게 안정화되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부디 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수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후원해주신 성불사 원묵 주지스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해복구를 위한 천안시의 노력은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결정해주신 성불사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는 마지막까지 수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동시에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인 성불사는 천안시 동남구 성불사길144(안서동178-8)에 위치한 곳으로, 921년 고려의 도선국사가 백학이 지금의 성불사 대웅전 뒤 암벽에 불상을 조각하고 날아가는 것을 목격해 그 자리에 절을 지은 일화를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