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음성군, 수해복구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8.23 10:44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지난 21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지난 21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에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같은 날, 이웃 지자체인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에서도 수해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음성군민을 돕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구급약 상자를 기탁했다.

이어, 각계각층의 현물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지난 19일 청주시 상당구 소재 원불교(교구장 박성연)에서 구호물품세트 150박스(300만원 상당)를, 20일에는 감곡면 소재 한국바이오(대표 이창섭)에서 에프킬라 500개(100만원 상당)를 전달한 데 이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스비엘앤씨(대표 서성철)에서 생수 1만6896병(700만원 상당)을 군에 기부했다.

이밖에도 재경감곡면민회에서 장화 454켤레(600만원 상당)와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음료 32박스(50만원 상당)를 음성군에 전달하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응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해 위문품을 전달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생활이 어려워진 군민들에게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받은 위문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수해 피해를 입은 모든 군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