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확진자 2명은 음암에 거주하는 노부부로 제천#2(며느리)와 지난 22일 접촉했다. 22일부터 확진 전까지 자택에 머물러 특별한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없었다.
제천#2 확진자가 29일 확진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3시 20분에 서산시보건소 차량으로 선별진료소에 들러 2명 모두 진단 검사한 결과 30일 새벽 2시에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서산#20은 22일부터 인후통, 발열 등 증상이 있었고, 서산#21은 무증상 확진이다.
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브리핑을 실시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정말 어려운 고비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모두를 위해 외출과 타인 간 접촉은 삼가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지켜달라”며 “종교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비대면 방식의 종교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확진자 관련 추가정보는 서산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