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덕대학교 국방해양부사관과가 전국 군사학과 중 해군장학생과 해군부사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1일 대덕대에 따르면 합격자 31명 중 해군장학생에 3명(2학년 김선조 외), 해군 269기 부사관에 10명(2학년 강성현 외)이 최종합격했고, 해군 270기에 2학년 재학생 15명(2학년 채유리 외)과 1학년 재학생 3명(1학년 김승주 외)이 1차 합격했다.
해군 269기 부사관 최종 합격 학생들은 이달 중에 부사관 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할 예정이다.
국방해양부사관과 학생들은 기술부사관으로서 육군, 해군, 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으로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으며 전문 군 특성화 교육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과 졸업생은 부사관 지원 시 진급 및 장기복무에 가산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졸업 후 육군3사관학교 진학, 4년제 대학에 무시험편입학이 가능하다.
김일진 학과장은 “대한민국 특정직 공무원인 직업군인을 꿈꾸는 입시 준비생이라면 대덕대 국방해양부사관과를 주목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