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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쓰레기 수거 주간으로 전환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쓰레기 배출은 기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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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01 14:2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쓰레기 수거 작업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쓰레기 수거 작업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는 환경미화원의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시간을 이달부터 야간에서 주간 시간대로 전환해 운영에 들어갔다.

1일 시에 따르면, 야간시간대 쓰레기 수거작업 시 시야 미확보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성과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이 우려됨에 따라 현행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의 수거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정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내지역에서 주야간 순환근무를 했던 48명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읍‧면 지역은 현재 24명이 주간 시간대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쓰레기 수거가 주간 시간대로 변경되지만 시민들은 평소대로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쓰레기를 배출하고 매주 토요일은 쓰레기 없는 날로 운영한다.

시는 출근 시간대 쓰레기 수거로 인한 미관저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적용, 운영한 뒤 향후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주병학 자원순환과장은 “주간근무 전환은 환경미화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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