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청석고(청주시)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정구영 교육장은 대성여상(청주시), 의림여중(제천시), 미원공고(청주시)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고,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내수중과 원평중 교감, 경덕중과 청주외고 교장을 역임했다.
그는 진천교육 기본방향인 ‘생거진천 행복교육’을 학교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여섯 가지를 강조했다.
정구영 교육장은 첫 번째 개인차를 고려한 눈높이 수업으로 학생 스스로 도전하게 하기, 두 번째 자기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학생이 중심인 학교 문화 지원, 세 번째 교사가 존경받는 진천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네 번째로 지자체·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미래형 행복교육 자치 협력지구 선도적 운영, 다섯 번째 문·예·체 교육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 조성, 마지막으로 합리적인 교육행정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소통·배려하는 문화를 전통으로 만들어 구성원 모두가 주인인 진천교육이 되도록 힘쓰자고 진천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